이걸 왜 이제야 먹었나
라벨마저 예쁜 희양산 막걸리!
야식으로 밀떡볶이를 만들었다
고추장 꺼내기 귀찮아서 고춧가루로만 휘리릭 만들었더니
빨간오뎅맛이 났다. 굿
분식과 어울릴까 어떨까 하며 희양산 막걸리를 꺼냈다
한잔을 딱 들이켰는데
오래전부터 찾던 내 취향을 만난 느낌이었다🥹
누룩향이 은은하고
어릴때 마시던 요구르트향이 가득했다
단맛이 적고 상당히 상큼했다
이게 9도라고?
바디감이 있긴 하지만
상당히 깔끔하고 상큼해서 6도정도 일거라 생각했다
오ㅏ
희양산 15도를 당장 사먹어봐야겠다 싶었다
이후에 회 안주에
토닉과 1:1로 태워먹었더니 야쿠르트 음료같고 맛있었다
남편을 닮아가나
알쓰에 술알못이 결혼하고 술에 이렇게 빠지다니😅😅😂
우리술이 아주 즐겁다
➰희양산 막걸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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